[맨트]
중남미 4개국 순방 일정으로 콜롬비아를 방문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콜롬비아 대통령실 산하 청소년위원회와 마인드교육 시행을 위해 손잡았습니다.
2월 1일, 콜롬비아 보고타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대통령실 산하 청소년 위원회 고문인 가브리엘라 포소 레스트레포와 실무담당자들이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만났습니다. 가브리엘라 포소 레스트레포 고문은 전날인 31일, 콜리세오 라이브에서 열린 2023 콜롬비아 월드캠프 개막식에서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의 대리인으로 참석해 축사를 전했고, 마인드강연 및 IYF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해본 결과 콜롬비아 청소년들에게 마인드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면담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브리엘라 포소 레스트레포 고문은 면담에 앞서 “오늘 면담은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과 프란시아 마르케스 부통령의 이름으로 진행하는 회의”라고 밝혔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한국이 빠른 시간 내에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사고력이 앞선 결과’라며, 콜롬비아 정부와 함께 청소년들을 행복한 마음으로 밝게 이끌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은 마음을 잡아주면 금방 바뀔 수 있다며, 마인드교육이 강조하는 사고력과 자제력, 교류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가브리엘라 포소 레스트레포 고문은 현재 콜롬비아 대통령실이 추진하는 5개 청소년 사업에 마인드교육이 일치한다며, 앞으로 마인드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청소년위원회에서 준비해야 할 것들을 논의했습니다.
박 목사는 마인드교육의 적용 사례와 함께 구체적으로 마인드교육 시범학교 선정부터 교사 양성, 마인드학과 설치 및 커리큘럼 등의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고, 가브리엘라 포소 레스트레포 고문과 실무 담당자들은 이날 논의사항을 문교부 및 국제부와 협의하고, 바로 대통령에게 보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면담 후에는 대통령궁의 주요한 장소들을 소개하며 담소를 나눴습니다.
이번 박옥수 목사와 콜롬비아 대통령실 산하 청소년위원회 간의 면담은 콜롬비아 청소년 및 교육관계자들을 위한 마인드교육 시행에 본격적인 시동을 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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