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겨울캠프 강릉 3차

[멘트]

 

행복으로 가득한 성도들이 있는 곳, 523차 강릉 겨울캠프. 하루하루 말씀으로 풍성하게 꾸며진 다양한 프로그램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은혜롭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4층 본당에 모인 성도들은 다 함께 스트레칭을 하며 한결 가벼워진 몸과 마음으로 성경을 읽고, 이후 새벽 예배를 드리며 말씀을 깊이 묵상했습니다.

 

오전에도 지난 2차 캠프와 마찬가지로 두 번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형편과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수없이 일해오신 간증을 전하는 사역자들. 성도들은 하나님을 의지했을 때 나타나는 놀라운 능력이 자신의 삶에도 나타나리란 소망을 가졌습니다.

 

한편 복음반에서는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야기가 매 시간 전해졌습니다. 복음반, 재복음반, 실버복음반까지 세 개 반으로 나뉘었고, 복음반엔 기쁜소식 의정부교회 홍성호 목사, 재복음반엔 기쁜소식 광명교회 김성삼 목사, 실버복음반엔 기쁜소식 파주교회에 강대성 목사가 강사를 맡았습니다. 신앙은 이론과 지식이 아닌 오로지 성경에 나타난 말씀에 근거해야 함을 강조하는 말씀들, 특히 복음반에서는 사람은 늘 사단에게 속아 죄의 종으로 불행하게 살 수밖에 없지만, 그런 우리의 모습과 상관없이 예수님께서 능히 우리의 죄를 사하셨음을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이일선 / 강원 정선군

 

겨울캠프를 보다 다채롭게 만들어주는 오후 아카데미. 그 중에서도 건강산책 아카데미는 정동진의 넓은 바다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기도 하고, 주변을 거닐며 아름다운 겨울 풍경으로 몸과 마음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카데미 후 이어진 그룹교제는 성도들의 마음을 다시 말씀 앞으로 모이게 합니다. 평소 표현하지 못한 마음들을 성도들 앞에 자유롭게 꺼내놓기도 하고, 말씀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

 

저녁예배 시간에는 지역에서 준비한 공연들이 펼쳐졌습니다. 어두웠던 삶에 예수님을 만나, 환한 빛 가운데 새 삶을 살아가는 성도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 조화로운 화음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주는 합창.

이어 주강사 이헌목 목사가 사무엘상 17장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렸을 때, 다윗이 피 한 방울 없이 골리앗을 쓰러뜨린 것처럼 우리의 죄를 사하는 일에도 우리가 아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흘리신 보혈로 말미암아 죄가 사해졌음을 힘있게 전했습니다.

 

인터뷰) 황지연 / 기쁜소식 속초교회

 

하루의 시작과 끝을 말씀과 함께하며 매 순간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3차 강릉 겨울캠프. 성도들은 말씀 안에 행복으로 잠들고 소망으로 아침을 맞이하는 복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정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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