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겨울캠프 강릉 3차 시작

[멘트]

 

52회 겨울캠프가 어느덧 3주차를 맞이했습니다. 111일부터 14일까지 강릉 수양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강남, 동서울, 수원, 춘천 등 각 지역에서 1400여명의 성도들이 풍성한 말씀 속에 한 주를 보낼 수 있다는 설렘을 안고 모였습니다.

 

강릉은 영상 1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로 성도들을 맞이했고, 일찍부터 수양관에 도착한 성도들은 어느새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캠프 분위기에 젖어 들었습니다. 그중에는 3차 캠프에 가족을 초대해 구원을 받길 기도하는 성도도, 삶에 새로운 힘을 줄 말씀을 품고 가길 소망하는 성도들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순덕 / 기쁜소식 의정부교회

인터뷰) 강민숙 / 기쁜소식 강남교회

 

저녁예배를 위해 강릉수양관 4층 본당에 전부 모인 성도들. 기쁜소식 의정부교회에서 준비한 연극 <하나님이 주신 선물>은 자녀의 질병으로 절망을 느끼다, 예수님의 피로 영원히 온전케 하셨다는 말씀으로 행복을 찾은 한 성도의 삶을 그렸습니다. 이어 동서울교회와 의정부교회가 연합으로 준비한 특송은 예배를 더욱 아름답게 했습니다.

 

이번 강릉캠프 3차의 주강사, 기쁜소식양천교회 이헌목 목사는 열왕기하 7장을 본문으로 문둥이 네 명을 통해 일하신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당시의 시대상을 설명하는 시각자료로 말씀의 이해를 도우면서, 우리도 마음이 사마리아 성처럼 어지러울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엘리사처럼 선포하면 우리에게도 분명히 말씀이 이루어진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최복실 / 기쁜소식 오산교회

 

말씀 시간 후는 그룹 또는 개인 상담 시간으로, 들었던 말씀을 한 번 더 깊이 생각해보고 신앙생활 중 느낀 고민을 상담하기도 했습니다.

 

지쳐있던 일상을 예수님 앞에 내려두고 말씀으로 마음에 쉼을 얻는 성도들. 강릉캠프 3차를 더욱 은혜롭게 꾸미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정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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