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브라질에서 열린 문화 축제에 IYF가 참가했습니다. 5일 동안 개최된 행사에서 2010 월드캠프를 소개하고 아시아의 문화 대사로서 한국, 중국, 일본의 공연도 선보였습니다. <리포터> 브라질 IYF는 지난 1월 6일부터 5일간 아찌바이야라는 도시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상파울루의 여러 문화를 알리는 목적으로 진행 된 이번 행사에는 60여개의 문화 관련 팀들이 참석했고, 우리 IYF도 참여하여 문화공연과 브라질 월드캠프를 홍보하였습니다. 세계를 한 곳에 모아 놓은 듯 여러 나라 국기와 IYF 홍보 영상, 그리고 월드캠프 사진으로 꾸며진 부스에 첫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IYF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 하며 찾아와 월드캠프에 참가 신청을 했습니다. 또 Good News Corps 단원들과 IYF 회원들이 세계 전통 의상을 입고, 공원과 아찌바이야 센터 등에서 아카펠라 공연과 홍보를 하며 접수를 받았습니다. 토요일에는 행사장의 중앙 무대에서 문화 공연 팀들의 전체 공연이 있었는데, IYF는 30분 동안 아시아 문화를 주제로 화려하고 신비로운 한국, 일본, 중국 댄스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한국의 부채춤을 본 많은 사람들이 그 화려함과 동양적인 아름다움에 놀라며 환호의 박수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세계대회 홍보의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먼 도시까지 가는 부분에 고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번 센턴올지 사단법인 엑스포에서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시간을 허비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결국 그 엑스포를 통해 이스뚜웨라는 시사 잡지사와 연결되어 무료로 만장의 홍보지를 배보할 수 있게 되었고, 시청 사회 협력 부서장은 스피커나 조명 등의 행사 장비를 무료로 임대할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그래서 그 때부터 이번 아찌바이야 홍보도 우리의 눈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준비하심을 바라는 마음으로 발을 내딛었는데, 하나님이 많은 문화 공연팀을 만나게 해 주셨고, 그곳에 많은 학생들에게 참가 접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막막하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마음으로 발을 내디딜 때 주님이 월드캠프를 위해 역사하시는 것을 볼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