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서부지역 수양회가 캘리포니아주 샌디애고에서 있었습니다.
LA 등 서부지역 성도 500여명이 참가하였습니다.
<리포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애고, 한 작은 운동장에 열띤 응원이 벌어졌습니다.
타운은 컨트리 리조트에서 열린 서부지역 수양회로 LA등지에서 500여명의 성도들이 모였습니다.
전형적인 한국의 가을 날씨로 접어들어 화창한 가운데 축구와 족구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양회는 2009년이 마무리 되는 31일을 시작으로 1월 3일까지 총 나흘 동안 진행됐습니다.
새벽 체조를 시작으로 오전과 저녁에 말씀과 각 교회 장로의 간증을 들으며 새로운 마음으로 한해를 맞이하였습니다. 19세 미만 참가자들을 위해선 따로 학생캠프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에게 보다 세밀하게 말씀을 전하기 위해 복음반 외에 언어권별로 성경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주강사로 한국에서 초청된 오상균목사는 연일 복음을 전했습니다.
새롭게 구원받은 사람들이 일어났으며 성도들은 나태했던 마음을 돌이킬 수 있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저녁엔 앵커리지와 하와이에서부터 가까이 LA까지 각지에서 온 성도들이 준비한 공연이 선보였습니다.
참가자들이 가장 기다리는 순서 중 하나로 손꼽히며 무대마다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습니다.
연극과 합창, 성악과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들은 수양회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이번 수양회를 통해,
구원받은 성도들은 연합할 수 있었고 새로운 마음을 흘러 받아 전쟁을 준비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서부 전 지역에 복음을 전하리라는 소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Good News Today 송근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