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남외국어고등학교에서 IYF 세계문화공연과 봉사정신을 위한 특별강연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경남 외국어고등학교와 IYF와의 교류가 시작되었습니다.
마산과 울산 링컨스쿨 학생들의 공연을 본 학생들은 공연에 마음이 매료가 되었고, 환호성은 무대마다 점점 커져만 갔습니다.
<인터뷰>
저희가 오늘 공연을 봤는데 평소에도 저희 학교가 외고다보니까 글로벌적인 봉사라던지 상당히 관심이 많았는데 실질적으로 말씀도 듣고 공연도 보니까 되게 즐거웠고요.
그리고 이미 봉사 갔다오신 선배님들이랑 공연도 보고 선배님들 어땠는지 영상도 보고 그러니까 정말 저도 나중에 대학생이 되서 꼭 해외봉사를 장기간이 아니라도 꼭 단기간이라더라도 갔다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리포터>
강사 김원달장로는 오바마 대통령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잘먹고 잘살기 위한 꿈을 품고 사는 것이 아니라 힘 없고 나약한 사람을 위해 살려는 꿈을 가진다면 넓고 깊은 마음을 가진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 했습니다.
<인터뷰>
저희학교 학생들이 3년동안 기숙사 생활을 하기 때문에 외부 문화체험을 할 기회가 굉장히 부족합니다.
마침 좋은 기회다 싶어서 초청을 하게 됐는데 학생들이 전체적으로 굉장히 아주 반응도 뜨거웠고, 해외 민속공연 같은 것은 접해보지 못한 것이어서 굉장히 호응도 좋았던 거 같습니다.
이런 기회가 앞으로 다른, 저희학교 뿐만이 아닌 다른학교 학생들에게도 이어져서 이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학생들이 정말 주변을 내가 돌아보고, 아 그리고 주변을 생각하면서 그렇게 봉사하면서 사는 그런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리포터>
행사가 끝나고도 학생들의 해외봉사를 향한 관심은 뜨거웠고, 학교측 또한 지속적인 IYF의 교류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처음에 이 공연을 한다고 들었을때는 에이 뭐 별거 있겠어 라는 생각을 되게 많이 했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와서 공연을 보고 나니까 정말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런 공연을 통해서 다른 문화의 전통 춤이나 그런 것들을 알게 되어서 기뻤고요.
제가 미리 이렇게 IYF에 대해서 알았더라면 같이 참여해서 공연도 해 보았으면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를 간다면 꼭 IYF에 가입을 해서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리포터>
경남 외고에 뿌려진 씨앗이 열매로 맺어지길 소망합니다.
Good News TV 김수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