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IYF센터 '허준' 앵콜공연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26일 월요일 Good News Today입니다. 6개 도시 순회공연마다 매진행렬을 기록한 뮤지컬 허준이 다시 서울을 찾았습니다. 그동안 관객들이 보여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는 연기자들의 마음은 뜨거웠습니다. <리포터> 올 가을 전국을 감동으로 물들인 허준이 다시 서울을 찾았습니다. IYF 서울센터에서 열린 앵콜 공연엔 시작 전부터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더불어 학생들의 기량은 공연 횟수를 거듭할수록 놀랍게 향상되며 광주 등 전국 6개 도시 공연 티켓은 모두 매진 돼 왔습니다. <인터뷰> 오늘 저희는 허준 공연 두 번째 보러 왔어요. 너무 기대가 되고 소망이 됩니다. 허준 사랑해요. 사랑해요. - 김희자(동대문중앙교회) <리포터> 자신의 몸까지 희생하며 허준을 심의로 만든 유의태에게 초점을 맞춘 내용은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신선하다는 평을 얻어왔습니다. <인터뷰> 허준은 제가 예전에 어렸을 때 많이 드라마로 접했던 내용이잖아요. 근데 오랜만에 같은 내용을 보면서 그 옛날에 제가 의학을 선택하게 된 동기를 다시 떠올릴 수 있어서 참 좋았고요. - 김자헌(경원대) <리포터> 마음을 울리는 노래 실력과 호소력 짙은 연기는 두 달이라는 짧은 시간에 해냈다고는 도무지 믿기 어려웠습니다. 특히 수익금은 아프리카 등 저개발 국가에 의료기금으로 쓰여지게 돼 더욱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었고 관객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습니다. <인터뷰> 짧은 시간에 일반 전문적인 학생들이 아닌데 그 준비를 열심히 해가지고 또한 전문적인 어떤 실력 보다는, 이제 물론 실력 자체도 굉장히 좋았지만 하고자하는 일을 위해서 열성을 다 해서 하는 모습이 되게 보기 좋았던 거 같고요. 더더군다나 수익금 자체가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봉사하는 데 쓰이니까 정말 뜻 깊고 좋은 일 같아서 보는 동안에도 내내 좋았던 거 같습니다. - 안동엽(경원대) <리포터> 특히 이 날 연출과 작곡, 무대 조명을 맡아 뮤지컬의 수준을 한층 높여 준 윤상훈씨 등 세 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습니다. 학생들 마음 가득한 사랑과 열정을 한 편의 뮤지컬에 담아 전국에 전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학생들과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관객들이 있어 미래는 더욱 소망스럽습니다. Good News TV 서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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