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학생들의 창작 뮤지컬 허준이 아마츄어답지 않은 무대와 깊은 감동으로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11일 광주에서 막이 올라 많은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리포터>
전국 순회공연이 한창인 창작 뮤지컬 허준.
10월 11일 드디어 광주에도 도착했습니다.
오후 3시와 저녁 7시 반 두 차례 공연으로 450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다수의 의료진들이 함께해 심의 허준의 정신을 담아갑니다.
<인터뷰>
우리가 마음의 세계의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걸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진짜 보이는 세계에서 우리 어떤 노력과 어떤 그, 그 삶의 부분에서 이렇게 마음에 대해서 잘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데 진짜 우리가 작은 일을 하더라도 진짜 이렇게 마음으로 살아야 되고, 진짜 정말 마음이 세상을 이끌어가는구나 라는 걸 배우고.
이렇게 IYF 학생들이 진짜 마음을 써 가지고 한 달 동안 이렇게 연습하면서 많은 어려운 부분도 있었을텐데 그거를 이렇게 연습을 해 가지고 한 달 동안 이렇게 무대 위에 올라갔다는 그런걸 보면서 정말 이렇게 신기하기도 했고, 정말 재밌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최신(기쁜소식전주교회)
<리포터>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처음 시도해보는 IYF 극단 배우들은 자기 개성을 버리고 배역의 색을 입고 무대에 섭니다.
스승인 유의태의 마음을 그대로 흘러 받은 심의 허준의 외침은 시종일관 무대의 초점을 고정시켰던 관객들 마음속에 하나하나 심어집니다.
<인터뷰>
다들 이제 프로가 아니어서 약간 부족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긴 했지만 모두가 마음을 하나로 다 합해서 이렇게 공연에 임하는 모습이 정말 너무나 인상적이었고, 정말 이렇게 한 사람의 마음을 먼저 사야 되고, 그 다음에 마음으로서 그 사람을 이해한다는 그런 이제 대목 하나하나가 정말 이렇게 가슴 깊이 남았습니다.
참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 전수정(광주제일교회)
지방에서 이런 뮤지컬 공연 보기 너무 힘든데 오늘 정말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요.
학생들이 아마츄어긴 하지만 정말 마음을 다해서 연기하는 걸 볼 때 너무 감동적이었고, 너무 좋은 시간이 됐던거 같습니다.
- 김진영(기쁜소식여수교회)
그러니까 현실적인 어떤 삶 속에서 돌아가다 보니까 그 마음의 세계에 대해서 자꾸 놓치고 살았던 거 같아요.
근데 또 보니까 또 새롭고, 참 좀 눈물이 많이 났습니다.
- 이상현(나주한의원원장)
<리포터>
IYF 대표 고문인 박옥수 목사는 마음을 열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받으면 내게서 나올 수 없는 마음이 형성된다며 이해가 안가더라도 하나님의 마음을 받으면 은혜와 복이 넘치실 줄 압니다 라며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준 뜻깊은 공연이 됐습니다.
Good News TV 천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