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 곳곳에서 불고 있는 한류는 그 무엇보다 각 나라와 한국을 가깝게 엮어주고 있습니다.
지구 반대편 남미 페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어 아카데미 현장을 전합니다.
<리포터>
리마 교회에서 매주 갖는 IYF 한국어 아카데미를 통하여 많은 대학생들이 IYF와 연결되고 있는데요.
그 중 작년 초 연결된 나디아라는 학생이 자신의 대학에서 수업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나디아는 직접 학과 담당자 교수님들을 찾아뵈면서 허락을 받았고, 지난 9월 23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굿뉴스코 단원들이 삼마르코 대학에서 수업을 갖고 있습니다.
개강 첫날부터 꾸준히 80명 대학생들이 참석하여 열띤 분위기 속에서 수업은 진행되어졌고, 학생들은 지성인이라는 것을 조명하듯이 처음 배운 한글을 빠른 속도록 배웠습니다.
<인터뷰>
IYF 한국어수업 좋구요, 무척 흥미롭습니다.
제 전공에도 참 유용할 것 같습니다.
오늘 한글 자음과 모음에 대해 배웠습니다.
문장 만드는 것이 참 예쁘고 신기합니다.
- 수시(국제무역경영학과)
정말 흥미롭습니다.
다른 나라 언어를 배우니 즐겁습니다.
질문: 한국말을 할 수 있습니까?
네. 조금이요. 자! 나의 첫 수업.
안녕하세요.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제 이름은 디에고이예요.
저는 디에고입니다.
- 디에고(국제무역경영학과)
<리포터>
수업 후 굿뉴스코 단원들과 더 깊은 사귐을 갖고 싶은 학생들은 강의실에 남아 자기소개도 하고 단원들의 체험담도 듣는 모임 시간을 가져 많은 학생들이 IYF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007년부터 페루에 많은 단기선교사들이 대학교에서 수업하는 것을 기도해 왔는데 하나님께서 드디어 복음을 위해 대학교의 문을 열어주셨고, 단순한 수업이 아닌 하나님을 알리는 아카데미가 되겠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한국어 아카데미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많은 학생들을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IYF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하나님을 알 것을 소망할 때 너무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Good News TV 안병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