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는 굿뉴스코 해외 봉사활동이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파송될 대학생들은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한층 질 높은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인데요.
그 주인공들을 모집하는 설명회를 가보겠습니다.
<리포터>
해외경험이 대학생활과 취업에 필수가 된 요즘.
한국 외국어대학교 용인 캠퍼스에서 굿뉴스코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다양한 해외 활동 프로그램이 넘쳐나는 이 때 IYF 회원들의 프레젠테이션과 체험담은 굿뉴스코만의 차별화 된 점을 잘 알려주었고, 더 나아가 봉사활동을 왜 해야 하는지 필요성도 일깨워 주었습니다.
<인터뷰>
일단은 제가 평소에 봉사활동에 조금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서 듣고 보니까 진짜 봉사활동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고요.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가 있으면 더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들고 있습니다.
- 임현준(한국외대 4학년)
<리포터>
이번 행사는 한국 외대 IYF 학생들이 직접 나서 주최했습니다.
<인터뷰>
작년에 또 이렇게 설명회를 했었는데요.
작년에 이제 헝가리어과 학생이 설명회를 참석을 해가지고 연결이 돼서 마음을 열고 구원을 받고 헝가리에 나가서 진짜 큰 쓰임을 받고 있거든요.
그러면서 그 학생을 보면서 저도 너무 행복했고, 그 학생이 이렇게 변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설명회를 다시 한 번 꼭 하고 싶었고요.
또 학생들이 많이 오진 않았지만 정말 갈 마음 있는 학생들이 와서 관심 있게 들어주고 또 연결 되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 마상미(한국외대 4학년)
<리포터>
이 날 참가자를 비롯한 굿뉴스코에 신청한 외국어 대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언어권 나라에 지원할 수 있으며 특기를 살려 통역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됩니다.
경기도 안산시 서울 예술 대학교.
밤이 깊었지만 환하게 불이 켜져 있는 건물이 눈에 띕니다.
한 강의실에 대학생 10여명이 모여 굿뉴스코 해외봉사활동 설명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굿뉴스코 모집 설명회로 방송 예술 분야가 특화된 학교 특성에 따라 프로그램이 소개 됐습니다.
김소정 아나운서가 자리해 GBS 케냐와 연계해 방송에 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으며 해외 봉사활동을 벌일 수 있음을 알렸습니다.
이날 다양한 순서로 2시간가량 진행된 설명회는 참석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도전의식을 불어넣어주었습니다.
<인터뷰>
생각, 그러니까 그냥 설명을 들은 것만으로도 좀 제 생각 자체가 ‘아 저런 것도 있구나!’ 이렇게 그냥 일깨워졌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뭐 좀 몰랐던 걸 알았다는 게 되게 중요한 거 같아요.
- 윤승욱(서울예대 07학번)
지금 이제 졸업 앞둔 상황에서 정말 학생으로서 그리고 20대로써 어쩜 누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좀 주의 깊게 설명회를 들었는데 한국뿐만 아니라 케냐에서 방송국에서 만약 관련 일을 한다면 저로써는 되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 번, 저는 연출 전공이거든요. 연출 전공으로서 한 번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 박지연(서울예대 3학년)
<리포터>
더욱이 28일 서울예술대학교와 GBS 케냐가 자매 결연을 맺게 되면서 대학생들이 해외 봉사 할동에 발을 디딜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폭넓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상 Good News TV 서승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