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18일 금요일 Good News Today입니다.
전국 각 대학가엔 2학기 개강과 동시에 2010 굿뉴스코 단원모집이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축제와 함께 굿뉴스코 홍보 활동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는 중앙대를 찾아가봤습니다.
<리포터>
모든 것이 풍성하고 여유로운 가을을 반기듯 대학 캠퍼스 내에도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볼거리가 가득한 캠퍼스 안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는 사진들이 있습니다.
까만 얼굴에 하얀 이를 드러내고 행복하게 웃는 아이의 미소가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부스 안쪽에선 옷을 고르는 손들로 분주합니다.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전통 의상을 한 자리에 볼 수 있어 평소 관심 있던 나라의 의상을 입고 친구들과 한 장의 사진에 추억을 담아봅니다.
중앙대학교 IYF 학생들은 사진전과 함께 포토존을 만들어 10월 18일가지 모집 중인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모집 설명과 IYF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굿뉴스코 홍보에 맞춰서 저희가 지금 부스를 하나 설치를 했어요.
학생들에게 사진도 보고, 전통 의상도 입어보고, 사진도 찍어 보면서 우리가 다녀왔던 자원봉사 얘기도 듣고, 그런 우리가 이런 걸 한다고 알려주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생각 외로 사람들이 관심이 많았어요.
그리고 처음에는 한 2~3개월만 갔다 오면 좋겠는데 1년은 너무 길지 않을까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도 계셨는데 근데, 아 진짜 문화를 체험하려면 아 2~3개월 갖고는 참 부족하겠네요. 이렇게 다시 생각을 하시고
- 윤채영(중앙대2)
<리포터>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의 기호에 발맞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짧은 축제 기간 동안 만난 사진 속 얼굴들을 2010년 해외 오지에서 현지인들과 환하게 웃고 있는 미소로 다시 보게 되길 기대합니다.
Good News TV 서승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