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사회와 멀리 떨어진 군인들에게 누군가 보내는 편지 한장과 작은 관심은 큰 힘이 될텐데요.
남미 파라과이 IYF가 현지 공군부대를 방문해 온정을 전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파라과이 공군부대에 IYF문화공연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인들에게 친숙한 전통악기, 아르파 연주를 시작으로 IYF 건전댄스, 그리고 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장구공연과 태권도 시범이 선보였습니다.
이 날 참석한 200여명의 군인들은 IYF의 다양한 공연에 흥미로워했고 군부대 한 관계자는 IYF공연팀의 방문이 큰 위로가 된다며 부대장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파라과이 IYF는 올 해 2월 열린 2009 월드캠프에서 맺은 공군부대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격주로 방문해 위문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IYF는 공연과 더불어 2010 월드캠프도 알려 참석자들은 함께하길 소망하며 월드캠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