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교회 성경세미나
<앵커> 기쁜소식 용산교회는 29일과 30일 이틀동안 성경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성도들은 직접 말씀을 전하고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으면서 새 힘과 기쁨을 얻었습니다. <리포터> 기쁜소식 용산교회에서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형제 자매님들을 중심으로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이란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가졌습니다. 목사님께서 임원회 모임 중에 직접 형제 자매들이 믿음으로 말씀을 전하고, 교제할 때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고 도우시는지 부딪혀 보자고 하셨습니다. 교회와 복음의 일들을 목사님이 다 알아서 하시겠지, 하는 생각 속에 숨어 살았는데, 하나님이 과연 도우실까 하는 염려와 생각을 버리고 발을 내딛게 되었을 때 하나님이 앞서서 일하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처음에 목사님께서 형제 자매님들 중심으로 집회를 해보라고 하셨을때 참 막막했습니다. 그냥 우리가 너무나 오랜 시간 동안 목사님 뒤에 숨어서 말씀도 안 전하고 또 육신 가운데 머물러 있었다. 그 마음이 들면서 종의 마음을 그대로 받아서 진행하자. 거기에 마음을 정했습니다. <리포터> 교회 형제 자매들을 중심으로 낮에는 어린이 여름성경학교, 밤에는 장년 형제님을 세워 성경세미나를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종의 마음을 그대로 받아들여 진행하면 주님이 함께 하시겠다는 마음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가끔씩 교회에서 찾아가 말씀을 전했지만 교회와 멀어졌던 현빈이 어머니께서 첫날부터 참석하면서 말씀을 듣게 되고, 그 아이들이 여름성경학교에 참석하면서 교회와 마음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들을 심령을 보내시는 것을 보면서 육신에 머물렀던 시간들이 부끄러웠고, 계속해서 믿음으로 복음을 전하고자 마음이 일어나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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