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즐겁고 신나는 남인천교회 여름 성경학교 소식을 전합니다.
<리포터>
남인천 교회에서는 자라는 별들의 말씀잔치인 여름성경학교가 22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재미와 즐거움, 더불어 아이들이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되게 하자는 종의 마음을 받아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구연 성경읽기로 차분하게 말씀을 맛 본 아이들은 이어지는 찬송과 율동시간도 활기차게 함께 했는데, 칭찬 스티커를 모아 간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새로운 간식코너 때문인지 아이들의 대답과 박수도 한결 단결된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아이스크림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의 특별활동 시간에는 평소 늘 접하던 것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유익하고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번 성경학교에서 웃음이 가장 끊이지 않았던 곳은 바로 복음반이었는데요.
다윗, 사울 등의 인물의 생생한 표현들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어느덧 아이들의 마음에는 죄 사함의 약속이 심겨졌습니다.
<인터뷰>
정순종 목사님이 칠파나에다가 다윗을 죽이려고 하는 사울의 모습을 그려주셨는데, 엄청 사울이 바보 같았어요.
좀, 다윗을 죽이려고 하는 그 모습을 볼 때 하나님이 사울을 싫어하는 모습이 잘 나타나서 하나님이 다윗을 도와주시는 모습이 좀 인상이 깊었어요.
- 황시내(초등학교 6학년)
<리포터>
24일까지 이어지는 이 번 여름 성경학교에서 마음을 열고 자기 생각을 버린 아이들이 하나님 앞에 빛나는 별로 쓰임받을 것이 기대됩니다.
Good News TV 최민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