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참가자를 위한 한국어말하기대회 열려
<앵커> 월드캠프 마지막 날인 23일 폐막식에 앞서 외국인들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국적은 각기 달랐지만 마음은 하나가 됐습니다. <리포터> 월드캠프에 참가한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대덕 수련원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예선을 통과한 30명의 외국인 학생들은 각 국의 전통복을 입고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뽑냈습니다. 참가자들은 한국에 처음 와서 벌어진 에피소드와 다양한 내용을 토대로 단상 위에서 경합을 벌입니다. 어렵게 한국어로 발표하며 실수하기도 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힘차게 표현하는 모습에서 참석자들의 열정과,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준비하면서 한국어 외우는 것이 어려웠는데 다 외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반 선생님이 내 마음이 어려울 때 네 마음으로 하지 말고 하나님에게 받은 마음으로 하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했는데, 한국어 말하기대회에서 금상을 타게 되면서 하나님께 한번 더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 띠끼(야고보2반) / 태국 <리포터> 대회를 준비하기엔 짧은 시간이었지만 온 마음을 다해 발표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훈훈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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