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쁜소식 춘천교회가 기존 건물을 헐고 새로운 예배당 건축을 시작했습니다.
공사에 앞서 부족한 것도 많았지만 그때그때 모든 것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느끼며 공사에 임하는 성도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2001년 100평 단층으로 예배당을 건축했던 기쁜소식 춘천교회는 올해 9월부터 신축공사를 시작했습니다. 황무지 900여 평은 몇 년 전부터 토지개발공사의 개발지역에 묶여 있었으나 8월말 건축허가를 획득했습니다.
교회의 온 형제, 자매들이 싸워 존치구역에서 제척으로 작년말 바뀌게 되고 올 해부터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260평 3층으로 지어질 새 예배당 건축을 위해 때때로 토지변경, 건물붕괴, 폐기물 처리 등의 문제를 겪기도 했었으나 돕는 사람을 만나 순조롭게 해결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성도들은 구건물 철거와 가건물 설치를 통해 약속을 믿지 않는 자신들의 마음을 발견하면서 생각에 갇혀 있어 하나님의 인도를 받지 못한 지난 날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현재 기초 골조 콘크리트 작업까지 진행 중에 있으며 순간순간 하나님이 준비하신 것을 기대하며 기쁨으로 공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굿뉴스 TV, 주원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