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1일 기쁜소식목포교회 성도들이 인근 섬으로 전도여행길에 올랐습니다. 궂은 비로 불편한 부분도 dlTDjT지만 섬주민들과 보낸 시간은 행복했습니다.
<리포터>
비가 내리던 11일 아침, 40여명의 기쁜소식목포교회 성도들이 배에 몸을 실었습니다. 인근 섬지역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전도여행을 떠나는 길입니다. 이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자은, 암태, 팔금 세 섬으로 발길을 재촉했습니다. 새벽부터 바람이 불고 비가 많이와서 과연 전도를 할 수 있을지 걱정도 있었지만, 오히려 비가 오면서 대부분의 주민들이 집이나 마을회관에 모여 쉬고 있었습니다. 전도여행단은 섬에서 반갑게 만난 주민들과 단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비바람이 치는 날씨는 어려움이라고 생각했으나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이 이뤄가시 듯,
짓궂었던 날씨는 오히려 전도하기에 합당한 조건이 되어있었습니다.
짧은 전도여행이었지만 소중한 만남 속에서 하나님을 이야기하며 정확한 성경을 전했고,
그 시간을 통해 성도들은 하나님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TV, 김시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