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1일에 열릴 서울지역 중고등부 영어말하기 대회를 앞두고 9일, 기쁜소식 강남교회 학생들이 컨벤션홀에 모였습니다. 실전을 방불케 할 학생들의 열의가 가득한 준비모습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9월 9일 목요일 저녁 기쁜소식 강남교회 학생회에서는 토요일 중고생 영어 말하기 대회를 앞두고 자체 영어말하기대회를 가졌습니다.
시작전 곳곳에서 영어를 외우는 학생들의 모습엔 진지함이 엿보입니다. 사회자의 설명과 심사위원의 심사기준 발표 후 영어 말하기 대회가 시작됐습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택한 주제를 가지고 떨리는 마음으로 강단에 올라가 발표를 합니다. 실전과 같은 분위기 속에 원고를 다 외우고 올라가도 막상 발표를 할 때가 되면 긴장을 합니다.
원고를 다 외우지 못한 학생들에겐 가차없이 땡소리가 들려집니다.
<인터뷰>
심영준 / 은성중학교 3학년
강남대회에 1번으로 나섰는데 1번이니까 긴장도 되고 원고를 다 외웠는데도 틀리고 밑에 대본을 보고 그랬는데 이런 경험으로 토요일 날 본선에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리포터>
부모님들은 객석에 앉아 자신의 아이가 잘 하는지 지켜도 보고 따라도 하며 응원을 합니다.
영어말하기가 끝이 나고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최윤희 / 서울문영여고 1학년
처음에는 영어말하기대회 한다고 하면 너무 떨리고 내가 할 수 있을까 계속 이 마음이 있었는데 목사님은 영어를 통해서 온 세계에 복음을 전하고 싶어 하신다고 하셨는데 정말 저도 그렇게 되고 싶고 그 마음으로 해 가지고 이렇게 대상을 타게 됐습니다.
<리포터>
기쁜소식 강남교회 학생회 자체적으로 한 영어말하기를 통해 한번 더 부담을 넘게 되었고 앞으로 있을 토요일 서울 중고등부 영어말하기 대회를 준비하게 됩니다.
굿뉴스 TV, 김소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