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4일 토요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2학기가 시작되자마자 전국적으로 대학생 영어말하기대회 열기가 뜨거운데요. 3일 오후에는 전북지역 대학생들이 전북대학교에 모여 실력을 겨뤘습니다. 자세한 소식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9월 3일 제 10회 대학부 영어 말하기 대회 전북지역 본선에 참여한 학생들이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전북대학교 건지영상아트홀에 모였습니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단이 소개되고 심사기준이 발표됨으로써 대회가 시작됐습니다. 긴장감이 도는 분위기를 한결 부드럽게 해주는 라이쳐스스타즈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윽고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녹여낸 다양한 주제로 당당한 스피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유창한 발음은 아니더라도 청중과 심사위원들에게 감동을 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영어말하기대회 참가자 모두가 수상한 것은 아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참가자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처음으로 대상을 탔는데요. 참가를 많이 해봤었는데 항상 참가상이었거든요. 이번에는 제 마음에서 생각지도 못한 대상을 받은 게 너무 기쁘기도 하지만 상상하지 못했던, 내가 꿈꾸지 못했던 거를 도전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된 대회인거 같아요.
<리포터>매해 열리는 전국 대학생 영어말하기대회는 시간이 더해질수록 수준이 향상 돼 참가하는 학생들 또한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키워가는 데 매우 유익한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굿뉴스TV, 윤푸르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