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멕시코에서 열린 2010 IYF 월드캠프에는 중남미 인근국가학생들도 상당수 참석했습니다. 특히 강진으로 피해가 컸던 섬나라 아이티 학생들이 함께해 IYF 속의 행복을 발견했는데요 학생들의 표정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이번 월드 캠프에서는 많은 참가국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던 아이티에서도 30여명의 사람들이 멕시코 캠프에 참가했습니다. 중남미에서 가장 어렵고 가난한 나라라고 할 수 있는 아이티는 불어와 아이티어를 사용해 언어는 틀리지만 그들의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이 월드 캠프에 참석하게 했습니다.
저녁 말씀시간이 끝나고 박옥수 목사와 모임을 가졌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아이티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어보며 학생들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학생이 간증을 하며 외국에 유학을 가려는 계획이 있었지만 복음을 듣고 자신의 나라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전하며 복음 전도자를 보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이어 박옥수 목사는 여러분과 저의 마음이 하나입니다 라고 이야기해 앞으로 아이티에 복음의 진보를 가져다 줄 것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인터뷰>
로니 / 아이티 공화국
청소년들은 그 나라의 미래라는 말이 있듯이 IYF가 하고 있는 일을 보면서 청소년들이 이 말씀을 받아들이고 마음을 바꿀 수 있으면 미래를 가질 수 있습니다.
아이티에는 큰 소망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기에 온 아이티 학생들이 이 말씀을 받아들였고, 그 말씀으로 이제껏 저희가 이루지 못한 많은 일들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리포터>
이번 박옥수 목사와 가진 모임을 통해 IYF 지부가 없는 아이티에서도 IYF가 생겨 소망없는 땅에 참된 복음의 씨앗이 떨어져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앞에 돌아오길 소망합니다.
굿뉴스 TV, 박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