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09 여름 그라시아스 음악캠프와 마스터클래스가 20일 시작됐습니다.
국 내외 정상급 교수진과 함께하는 음악캠프는 참가자들에게 꿈을 향해 나가는 배움의 기회이자 변화의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터>
최고의 음악가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 그리고 이들의 꿈을 이루어 줄 교수진을 만날 수 있는 음악캠프가 IYF 대덕 수련원에서 막을 열었습니다.
올 해 처음으로 열린 그라시아스 음악캠프엔 총 168명이 모였습니다.
캠프가 시작되기에 앞서 캠프의 일정과 교수진을 소개하는 OT시간을 가졌습니다.
러시아 최고의 음악 교육기관인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음악원 교수 4명을 비롯해 국내 한국 예술 종합 대학교 교수 등 깊이 있는 교수법으로 인정 받는 국 내외 최고의 강사진이 이번 캠프가 세계 최고의 음악 캠프임을 뒷받침 했습니다.
<인터뷰>
일단 제가 저번에 왔을 때도 한 번 참석하고 나서 너무 큰 변화를 입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제 마음에서 이렇게 다시 한 번 큰 변화를 입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임소미(강동고등학교)
처음 와서 좀 기대되고요.
그리고 뭐, 배우는 건 그냥 관악기다 보니까 관악기에 대해서 좀 많이 배우고 싶은 그런 마음이 좀 많이
- 장혁진(단구중학교)
<리포터>
다음 순서로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형성교육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실력을 향상 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세계를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세계적인 음악가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이유 역시 마음의 세계를 배웠기에 가능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다른 어, 합창단이나 오케스트라들은 정말 기량은 뛰어난데요.
여기랑 다른 게 뭐냐면 그 마음의 세계라는데 진짜 마음의 정신이 잡혀야지 그 음악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저도 진짜 그 마음의 정신을 잡고 싶고요.
그래서 음악이 한 껏 더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 조하영(그라시아스음악학교)
<리포터>
아낌 없이 주고자 하는 스승과 무엇이든 배우고자 하는 이들이 만난 그라시아스 음악캠프.
짧은 시간 동안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마음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어낼 것이 기대됩니다.
Good News TV 정지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