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원한 바람이 부는 대덕수련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선사한 4박5일간의 실버캠프가 모두 끝났습니다. 소중한 노년을 복되고 아름답게 보낸 참석자들을 만나봅니다.
<리포터>
소중한 노년을 복되고 아름답게라는 말은 한주동안 있었던 실버캠프에서 분명하게 이루어졌습니다.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대덕수련원에서 열린 캠프에는 많은 실버들이 참석했습니다. 시원해진 날씨와 대덕산의 맑은 공기 때문인지 캠프의 하루하루는 즐겁기만 합니다. 이번 실버캠프에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각 층에서 이루어지는 아카데미부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한 재미있는 명랑운동회 그리고 마지막 날 있었던 참가자들의 장기자랑까지 5일간의 캠프의 일정은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지나갔습니다. 하얗게 샌 머리와 얼굴에 깊게 자리 잡은 주름 자신의 나이를 생각하면 더욱더 움츠려 질수밖에 없지만 참석자들은 젊음을 되찾는 듯 했습니다. 한주동안 말씀을 전한 김성훈목사는 하나님 앞에 마음을 세워야 하는 부분에 이야기했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고 죄에서 해방되고 의인이 됐지만 주위의 핍박으로 인해 하나님에게서 돌아서고 사단이 하는 일을 받아들이면서 패망한다고 했습니다.
<인터뷰> 김재우 / 전남 고흥시
이번에 캠프에 와가지고 아주 좋고 다음 겨울수양회 때 또 와야 되겠어요.
<인터뷰> 허태견 / 경북 구미시
교회에 다닌 지 오래됐지만.. 이때까지 거지생활처럼 살았고 수양회 와서 더 말씀이 (마음에) 깊게 들어왔고.. 더 민망했고...
<리포터>
마음에 구원을 얻고 쉼을 얻게 된 이번 여름 실버캠프는 참석자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굿뉴스TV 이한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