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4일 기쁜소식 서대문 교회가 준공허가를 취득했습니다. 약 1년 5개월간의 건축기간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성도들은 불가능 속에서 만난 하나님을 마음에 새기고 준공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리포터>
24일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서대문중앙교회가 건축준공허가를 받았습니다. 2009년 3월 18일 기공예배를 시작으로 약 1년 5개월간의 공사에 함께한 성도들은 그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건축준공허가 소식을 접한 성도들은 막대금지불과 착공계 제출, 골조설립 등의 수많은 일들을 떠올리며 어려움 속에서 항상 함께 하셨던 하나님을 기억했습니다.
약 256건의 가압류가 걸려있던 토지를 매입하는 부분은 불가능할 것처럼 보였지만 100% 불가능하기에 100% 가능한 땅이었습니다.
준공허가를 앞두고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대문 교회 담임목사인 정용만 목사는 모든 형제자매들이 하나님의 불쌍히 여기심을 받으면 히브리인인 모세가 생명을 얻은 것처럼 준공을 받은 교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얻겠다는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예배당 건축을 통해 서대문 중앙교회 성도들은 서로 가까워 졌습니다.
자연을 병풍삼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1700평 규모로 건축된 서대문중앙교회 예배당은 1200석의 공연장과 각종 행사를 준비할 수 있는 많은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새롭게 건축한 건물에서 퍼져나갈 복음을 통해 죄사함을 받은 강북의 시민들로 가득 메워질 건물을 그려봅니다.
굿뉴스, TV 전인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