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26일 목요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시간이 더해 갈수록 행복과 즐거움이 넘쳐나는 2010 LA IYF 월드캠프 소식입니다. 오늘은 LA의 명소를 찾아나선 참석자들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이른 새벽 학생들은 마라톤을 하기위해 출발장소로 모였습니다. 각자 부여받은 번호를 가슴에 달고 몸풀기에 집중합니다. 드디어 출발신호와 함께 마라톤을 시작했습니다. 점점 차오르는 숨 떨어지는 체력과 싸워야하는 마라톤이지만 학생들은 자신의 사점을 이겨가며 결승점을 향해 뛰었습니다. 남자 1등은 2등과의 큰 차이를 두며 결승점을 통과했습니다.
<인터뷰>토마스 김/남자 마라톤 1등
정말 감사해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아주 기분이 좋아요. 달리기는 힘든 운동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농구나 미식축구가 유일한 스포츠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달리기는 정말 정신적인 스포츠예요. 제대로 하지 않으면 굉장히 힘들어질 수 있어요.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저에게 이런 문화를 나눌 수 있고 리더십을 배우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준 이 단체가 자랑스러워요.
<리포터>
5km 마라톤이라는 부담앞에 학생들은 지금까지 들은 마인드 강연으로 자신의 한계를 넘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이번 마라톤의 가장 큰 이슈는 시니어임에도 불구하고 마라톤의 도전의 젊은 학생들을 제치고 1등을 한것입니다.
<인터뷰> 이수진/Senior 여자 마라톤 1등
나이가 진짜 있어서 학생들하고 띄는데 진짜 저로서는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띄면서 하나님한테 정말 하나님한테 제가 이런데 참가한적이 없고 처음인데 정말 1등 하고 싶다고 이런 부담을 넘고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에 하나님께 은혜입으면서 기도하면서 띄었습니다.
<리포터>
비록 모두가 상을 타지는 못했지만 월드캠프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한마음으로 5km 마라톤을 완주했습니다.
오후에는 넓은 모래밭이 펼쳐져있는 산타모니카 해변을 찾았습니다. 마음을 함께 나눈 친구들과 찾은 해변은 모두가 즐거웠습니다. 같은방끼리 사진도 찍고 포즈도 잡으며 그 재미를 더해갑니다.
<인터뷰> 에스더강/faith 2
캠퍼스에서 계속 있는 것보다 이렇게 밖에 나와서 좋아요. 또 저희 반 친구들과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인 것 같아요. 시원한 공기를 마시니 기분도 좋네요.
<리포터>
짧은 시간이지만 마음을 여는동안 잊을 수 없는 가까운 친구가 되었습니다.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학생들은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굿뉴스 TV 김민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