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쁜소식 거창교회에서 초등학생 전학년이 모여 즐거운 어린이 여름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이제 곧 개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유익한 방학을 제공했던 캠프현장으로 가봅니다.
<리포터>
기쁜소식 거창교회에서는 약 18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석해 4박 5일간의 어린이 여름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찬송과 율동을 배우고 성경메시지를 들으며 차분해진 학생들은 스케빈져 헌트와 미니올림픽을 통해 같은 반 친구들과 하나 돼 함께 즐거워했습니다.
스케빈저 헌트는 피곤함을 모르는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5층 건물을 두루 다니며 미션을 수행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반 친구들과 협동심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미니올림픽을 통해 볼링, 풍선 탑쌓기, 풍선 터뜨리기, 장애물 달리기, 축구 등의 단체게임을 통해 함께하는 재미를 만끽했습니다.
어느덧 첫날 느꼈던 서먹함은 사라졌고 그룹미팅 시간에는 반 친구들과 선생님이 하나 되어 스스럼없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하나님이 요셉에게 주신 꿈을 하나님께서 이뤄 가시는 것처럼 어린 학생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꿈도 하나님께서 이뤄 가신다는 메시지가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었습니다.
이번 여름캠프는 자칫 분주해질 수 있는 시점에서 차분히 개학을 준비하고 밝은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마인드를 형성시켜 주었습니다.
오늘로써 4주간 진행됐던 어린이 여름캠프는 끝이 나고 겨울방학에 열릴 어린이 캠프에서 보다 성숙한 학생들과의 재회를 기대합니다.
굿뉴스TV, 김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