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12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2010여름캠프는 풍성한 메시지와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즐거움이 더해집니다. 그 중 매일 저녁 재미있고 유익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대덕에서 만나 봅니다.
<리포터>
아버지가 도망가면서 어머니와 함께 생계를 꾸려나가는 주인공..자신을 주최하지 못하는 주인공을 보며 안타까워하는 어머니.. 그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도 주인공은 절망에 빠진 자신을 건져낼 힘이 없습니다. 파란만장했던 이승백학생의 삶을 그린 트루 스토리 ‘상처에서 벗어나’입니다.
월드캠프 자원봉사자 학생들이 트루 스토리를 위해 다시 뭉쳤습니다 생전 처음하는 연기이지만 시선, 동작 ,동선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배우는 학생들에게서 열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오동인/‘상처에서 벗어나’이승백역
너무나 힘겨운 그런 상황이 있었는데 그런 상황에서 이승백 형제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교재를 나누면서 형제님의 감정이 어땠는지 그때의 상황이 어땠는지 그런 얘기를 하나씩 하나씩 들어가면서 점점 이승백이 되어가는 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리포터>
흉한얼굴을 내 보이기 싫었던 그의 이야기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월드캠프라는 삶의 반전으로 절망을 기쁨으로 승화한 주인공의 내면을 표현 했습니다.
<인터뷰>정지경/‘상처에서 벗어나’ 작가
마치 흙과 백처럼 대비가 뚜렷한 리얼 스토리예요. 그래서 누가 봐도 저건 진짜 하나님이 하셨다 라는 생각밖에 안들 정도로 한 사람의 인생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이 월드캠프를 통해서 바뀐 그 이야기 자체가 너무 감동스럽고
<리포터>
트루 스토리의 실제 주인공인 이승백 학생도 아버지 역할로 극의 한부분을 담당했습니다.
<인터뷰>이승백/‘상처에서 벗어나 ’이승백 아버지역
전부다 자기 역할에 너무 제 생각외로 너무 충실하게 해줘가지고 제가 솔직히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서 제가 또 하나 큰은혜를 입었구나
<리포터>
소박한 공연이었지만 자원봉사자들이 마음을 쏟아붓는 모습은 수양회 기간중에 그 누구보다 아름다웠습니다.
<인터뷰>이승백
저를 이렇게 밑바닥에서 끓어올려 주셔가지고 은혜를 계속 입혀주시는거 같아요.
굿뉴스TV이한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