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하는 서부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도 2010 IYF월드캠프가 치러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아프리카의 파리라고 불리는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3일, 2010 IYF월드캠프가 개막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처음으로 열린 이번 IYF월드캠프에는 많은 학생들이 참석해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행복을 느꼈습니다. 이날 행사는 링컨하우스 전주 스쿨이 준비한 태권무와 부채춤으로 화려하게 시작했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그동안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TV나 인터넷, 신문 등으로만 접해왔던 학생들은 수준 높은 합창단의 공연을 실감한 듯 숨죽여 공연을 지켜봤습니다. 그러나 합창단이 준비한 Je suis dans l'emotion라는 곡이 시작되자 학생들의 열렬한 환호성으로 개막식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즐겁고 화려했던 개막식에 연신 메르씨를 외치던 학생들은 박영국 목사의 축하메세지를 들으며 IYF와 하나님 안에서 또 다른 기쁨을 발견했습니다.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의 말씀이 다르다는 메시지를 전한 박영국 목사는 월드캠프기간동안 학생들이 조금씩 자신의 생각을 벗어나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젊은 때에 IYF 안에서 행복을 맛본 코트디부아르 현지 학생들은 5박 6일간의 월드캠프 속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굿뉴스TV,양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