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일부터 시작된 학생 여름캠프가 전국 여섯 개 도시에서 진행중입니다. 오늘은 충청, 전라도권 고등학생들이 모인 IYF 마산센터를 찾아가 봅니다.
<리포터>
예수님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IYF 학생캠프가 이 곳 마산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학년별로 진행되었던 기존 캠프와는 달리 이번에는 전라,충청지역의 25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모여 새로운 분위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어색하고 상기된 분위기의 첫째 날, 라이쳐스 공연을 시작으로 트루 스토리, 춘향전등 대학생들이 마음 써서 준비한 개막식 공연을 보며 학생들은 마음을 열고 표정도 한껏 밝아집니다. 야외활동이 진행되는 오후, 미니 올림픽이 열렸습니다. 햇빛이 쨍쨍 내리쬐지만 반 친구들과 함께 뛰고 협동하며 학생들의 마음은 더욱 가까워집니다. 또한 그 다음날 찾은 국제 규모의 아이스링크 경기장은 한여름의 무더위를 싹 몰아가게 해 주었습니다.
저녁 공연은 학생들 스스로 준비한 팀별 장기자랑이 펼쳐집니다. 서투르고 실수도 하지만 마음을 나누고 부담을 뛰어넘어 준비한 공연이기에 공연을 보는 학생들의 환호소리는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2주차 저녁 강사인 이한규 목사는 성경이 사실인 것과 그대로 이루어지는 예언에 대한 말씀을 전하며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고 자기생각을 따랐을 때 엄청난 저주와 불행을 가져왔듯이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기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짧은 1주의 시간이 지났지만 학생들의 마음에 일하신 하나님이 2주차에도 계획대로 이끌어 가실 것이 소망됩니다.
굿뉴스TV, 김초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