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원주교회 어린이 여름캠프
<앵커> 기쁜소식 원주교회에서는 유치부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 학생들이 모여 2주차 어린이 여름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약 200여 명의 학생들이 모여 낯설고 힘든 환경 속에서도 친구들과 화합하고 성경 메시지도 들으며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리포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2차 어린이 여름캠프가 2일부터 4박 5일간 기쁜소식 원주교회에서 진행됐습니다. 유치부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 약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석한 이번 여름캠프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특히 오후에 열린 반별 게임과 체육활동은 어린 학생들에게 협동심을 길러주었습니다. 팔씨름을 하는 친구를 응원하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장난끼가 가득했지만 팀별 게임에서 자기 순서를 기다리며 질서를 지켜가는 학생들에게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팀별로 댄스를 준비해 유감없이 자신의 끼를 발휘하는가 하면 부직포로 만든 의상을 입고 메시지를 만든 단막극을 직접 상영했습니다. 또래 친구들과 하나 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학생들은 누가복음 15장의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하나님의 마음을 찾아갔습니다. 마음이 높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수 없어 자신의 생각을 따라가게 돼 결국은 멸망의 길로 빠져들 수밖에 없다는 메시지를 경청하며 눈망울을 반짝였습니다. 제39회 어린이 여름캠프를 통해 깊이 사고할 수 있는 성경 메시지를 자주 들으면서 생각의 폭을 넓혔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타인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법을 배운 학생들의 내일이 기대됩니다. Good News TV 김솔잎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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