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케냐 현지 시각 2일 오후 4시, GBS 아날로그 신호가 나이로비 전역에 퍼졌습니다. 디지털 방송이 가지는 제약점을 넘어 선 아날로그 방송으로 수도 나이로비에 GBS가 대중을 찾아가게 됐습니다. <리포터> 2010 8월 2일 오후 4시경, GBS 방송국 TV 모니터실에는 방송국 전 직원들의 환호성이 들립니다. 케냐 GBS는 지난 3월 12일 공식 개국식이 열린지 5개월여 만에 GBS방송이 누구나 볼 수 있는 아날로그 신호로 케냐 수도권을 뒤덮었습니다. 이로써 케냐 전체 국민의 70% 이상이 GBS를 통해 복음의 소식을 보고, 들을 수 있는 시청권역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저는 케냐에 수도 나이로비에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아날로그 TV 채널 47로 GBS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GBS를 볼려면 세트오박스가 필요했었는데 지금은 무료로 아날로그 TV를 보실 수 있습니다. - 벤자민 / 관리파트 <리포터> 지금까지 케냐 나이로비 지역은 디지털 방송인 15번 채널로 GBS의 시청이 가능했지만 디지털 TV 세트오박스가 추가 되야 한다는 제약이 따랐습니다. 키수무 지역에서도 아날로그 방송이 송출 중이었으나 케냐 전체 인구의 불과 10% 미만의 시청자를 확보 할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케냐 수도권역의 모든 국민이 아날로그 47번 채널 GBS를 통해 참 된 복음의 소식을 들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길이 열린겁니다. <인터뷰> 우리가 아날로그 TV 채널 47을 시작한다는 것을 들었을 때 개인적으로 저는 아주 행복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할 것인지 잘 모르고 있을 때 사람들에게 GBS가 아날로그 시작한다고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GBS가 시작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았는데 하나님이 시간을 맞춰주셨고 이 시간은 우리에게 가장 알맞은 시간이었습니다. - 마가렛 / 앵커 <리포터> 한편, GBS 케냐는 2010 케냐 월드캠프를 나이로비 전역, 서부 키수무 전역에 실시간 생중계 합니다. 선교회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이 TV를 통해 함께 하게 될 이번 월드캠프가 될 겁니다. 이제 GBS는 케냐를 복음을 뒤덮을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앞으로 GBS를 통해 매일 전해지는 생명의 말씀이 잠든 케냐를 일깨우고 복음으로 충만한 시대를 열어 갈 겁니다. 케냐에서 Good News TV 안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