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아프리카 사역자 목사 안수
<앵커> 서부 아프리카 사역자 네 명이 토고 월드캠프 기간 중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형제자매들의 축복 속에 세 명의 장로도 안수를 받았습니다. <리포터> 라본누벨. 아름다운 소식으로 가득 찬 토고에 또 하나의 아름다운 소식이 울려 퍼졌습니다. 콩고에서 선교하고 있는 김병국 선교사와 현지 목회자의 목사 안수식 및 장로 안수식이 2010 IYF 월드캠프가 열린 토고 국립극장에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26일 토고 월드캠프 오전행사를 마친 후 캠프 참석자 1,200여명이 착석한 가운데 열린 안수식에는 네 명의 목사와 세 명의 장로가 안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병국 선교사 / 콩고 브라쟈빌 교회 므비보셋이란 뜻이 수치를 뿌리는 자인데 수치를 뿌릴 수밖에 없는 사람인데 온전한 하나님의 은혜로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이름처럼 항상 하나님이 제 마음의 위치를 수치를 뿌릴 수밖에 없는 자로 두셔서 이 목사 안수가 마음의 위치를 높이는 자리가 아니라 더욱더 마음을 낮추고 목사님이 기도하신 것처럼 성령으로 충만한 자리가 되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하나님 앞에 너무 감사합니다. <리포터> 안수위원 박옥수 목사와 조경원, 이준현 선교사는 안수를 받는 이들이 하나님의 직분을 힘입어 앞으로 복음의 지평을 넓혀가길 바라며 두 손을 모아 기도했습니다. 서부 아프리카 현지 목회자들이 안수를 받는 것을 바라본 현지 형제자매들도 한 마음으로 기뻐하며 자신들의 가슴에도 복음을 향한 소망을 품었습니다. 한국에서 온 복음을 향한 열정을 가진 사역자와 마음에 새겨진 복음을 섬기려는 현지 목회자들의 마음이 합해져 복음은 머지않아 아프리카를 뒤덮게 될 것입니다. 굿뉴스 TV, 박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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