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은 여름캠프 1주차의 열기가 뜨거운 반면 아프리카 토고에서는 월드캠프가 한창입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는 학생들을 만나보겠습니다.
<리포터>
23일 토고의 빨레드 꽁그레에서 시작된 월드캠프에서도 다양한 클럽활동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기차고 건강하게 해 줍니다. 미니 올림픽은 더 이상 월드캠프에서 빠질 수 없는 프로그램입니다. 축구를 하는 남학생들은 맨발의 투지를 불태우며 아프리카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처음 닭싸움을 해보는 학생들은 기술이 없어서 상대를 그냥 밀기만 할 뿐이지만 경기가 재미있고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인터뷰> Aglago / 매튜11반
오늘은 축구장으로 와서 닭싸움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열린 닭싸움은 서로 밀고 경쟁하는 것이었는데 제가 이겼어요 환상적이었어요
<리포터>
각자 다른 마음으로 월드캠프를 참가한 학생들이 스케빈져 헌트의 프로그램과 마인드 교육에 참가하면서 변화되고 있습니다. 이 학생들이 건전한 정신과 더불어 건강한 육체를 겸비한 미래 지도자로 자라날 토고의 꿈나무입니다.
굿뉴스 TV, 안은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