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토고, 월드캠프 개막식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29일 목요일 Good News Today입니다. 올해로 두번째 월드캠프를 개최하는 토고에서 27일 화려한 개막식이 국립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캠프를 발판삼아 방황하는 토고 청소년들이 미래의 지도자로 자라나길 기대합니다. <리포터> 가나 월드캠프의 뜨거운 열기가 토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더위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날씨 속에 7월 27일, 토로 로메에 위치한 국립극장에서 1200여명의 학생들과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캠프 개막식이 있었습니다. 토고의 열정과 한국의 문화가 함께 보여진 개막식은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한국 고유의 절제된 힘을 엿볼 수 있는 태권무, 토고 가스펠 그룹 알리앙스의 공연, 토고 전통문화 댄스 공연에 관객들은 함께 즐거워합니다. 그리고 이어진 링컨하우스 전주 스쿨의 한국 전통 부채춤 공연은 한국 문화의 화려함과 한국의 미를 토고에 전달하기에 충분합니다. <인터뷰> 오늘 개막식은 환상적이었고요. 오늘 말씀에 마음을 열라고 하셨는데 변화를 입어야 될 마음을 가지고 캠프에 참석해야 겠습니다. - 삼손 / 토고캠프 참석자 <리포터> 1부 공연의 마지막 순서는 월드캠프에 항상 함께 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한층 성숙 된 무대 매너와 클래식의 멋을 느낄 수 있는 합창단의 공연이 캠프 분위기를 더욱 더 고조시킵니다. 마지막 곡으로 토고 전통곡인 제시낭라자를 부를 때에는 합창단과 객석이 하나 되어 마음껏 즐거워합니다. 월드캠프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이번 캠프가 서로 마음을 열고 밝고, 깨끗한 마음을 지닐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앞으로 토고를 이끌어 갈 지도자가 이 캠프를 통해 나타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인터뷰> 예전 리더들과 달리 새로운 리더들이 만들어지길 바라고 목사님께서 마음을 열라고 하셨는데 말씀 하나하나가 저에게 큰 충격이 되기도 하고 감사함이 되기도 하고 좋은 조언이 되었습니다. - 끼끼시밸라 / 토고캠프 참석자 <리포터> 2009년에 이어 두번째 가지는 토고 월드캠프, 많은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바른 길로 이끌었던 한국 월드캠프의 기적이 이곳 토고에서도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Good News TV 신선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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