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각 교회 마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 많은데요.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는 22일부터 유익한 성경공부와 즐거운 클럽활동이 어우러진 성경학교가 열렸습니다.
<리포터>
22일부터 3일간 기쁜소식인천교회 여름성경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나라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12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했습니다. 즐거운 찬송시간 아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 밝게 웃으며 찬송과 율동을 배웁니다. 자원봉사자로 함께한 교사들도 율동을 따라 하기 바쁩니다.
<인터뷰> 이승미 / 자원자교사
이번에 고학년 복음반을 같이 하게 됐는데 복음반을 준비하면서 말씀도 읽게 되고 말씀도 생각하게 되고 하면서 제 마음에 좋은 시간들이 되었고..
<리포터>
이번 성경학교에는 예쁜 글씨 POP, 사진, 응급처지, 민속놀이, 맛사지 각종 스포츠와 만들기 클럽이 개설되어 아이들이 다양한 클럽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완성한 작품을 손에 쥔 아이의 얼굴에 미소가 번집니다.
교사들은 말씀을 쉽고 재미있게 전해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초롱초롱한 얼굴로 인형극을 보는 아이들은 예수님이 하신 일을 정확하게 알고 자연스레 말씀을 받아들입니다.
<인터뷰> 윤지영 / 기쁜소식인천교회
부자는 자기를 믿는 마음 때문에 하나님을 믿지 않아서 지옥에 갔지만 거지 나사로는 빈 마음으로 전도사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을 믿어서 천국에 간 것처럼 저도 그렇게 거지 나사로처럼 마음을 비워서 구원을 받았구요
<리포터>
임덕규 장로는 창세지 6장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사람의 생각과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하나 노아의 방주 안에 들어온 사람은 살 수 있었다며 비록 죄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은혜와 감사를 모르는 어린 아이들일지라도 복음을 받아들이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이라 전했습니다.
<인터뷰> 임덕규 장로 / 기쁜소식인천교회
두 달란트 받은 자가 장사해서 주인에게 가지고 왔는데 주인이 정말 기뻐하면서 주인의 기쁨에 동참한 자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그 말씀을 들으면서 주일학교 반사로서 이미 하나님이 저희들에게 은사를 주셨고 또 우리의 기쁨이 아니라 주님의 기쁨을 위해서 일을 하게 되는구나 하면서..
<리포터>
이번 성경학교가 아이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굿뉴스 TV, 정대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