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쁜소식부천교회는 21일부터 2박 3일간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를 열었습니다. 특히 이번 여름 성경학교에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해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리포터>
여름방학기간 전국 각 지역교회에선 주일학생들을 위한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가 열렸습니다. 그 중 기쁜소식 부천교회에서는 색다르게 학생들이 교회에서 2박3일동안 숙박을 함께하면서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박경옥 / 여름성경학교 교사
저희가 다른 성경학교하고 다르게 요번에는 그렇게 편집했는데요 2박3일 숙식을 하면서 아이들하고 밤 10시 정도까지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들 마음도 더 읽을 수 있고 또 아이들과 시간 날 때 마다 복음 얘기도 전할 수 있구요..
<리포터>
말씀시간 심성수 목사는 아이들이 성경을 믿도록 이미 예언되어 있는 성경구절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말씀을 전했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주셨다는 말씀은 비록 어린 학생들이지만 그 마음에 믿음으로 다가왔습니다.
<인터뷰> 유정현 / 6학년
요한이 요단강에서 예수님께 세례를 했을 때 거기서 '세상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해서 거기에서 구원을 받았구요
<리포터>
저녁 시간에는 부모님을 초청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꼬리잡기, 독도는 우리땅, 온몸으로 말해요 등 모두가 하나가 되어가는 게임을 통해 처음으로 참석하는 부모님들도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아이들에 대한 소망도 얻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윤삼열 / 학부모
요즘은 너무 아이들이 자기 중심적인데 교회 아이들은 지금 목사님의 마음을 흘러 받아가지고 너무 자유로운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세상에 나가면 세상 물을 받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커서 세상을 바꾸겠다 얘들이 이런 하나님의 마음, 목사님의 마음을 받는다면 세상을 바꿀 아이들이다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리포터>
금요일까지 이어지는 여름성경학교에서 학생들은 마음에 죄를 사함받고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 것입니다.
이상 굿뉴스 TV, 박지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