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IYF 동대전센터에서 2010 키즈 월드캠프가 진행됐습니다. 어린 학생들이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법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리포터>
2010 키즈 월드 캠프팀이 캠프 둘째 주를 시작하며 동대전 교회에서 여정을 풀었습니다. 캠프기간동안 친구들과 싸우고 소란을 피웠던 학생들이 복음을 듣고 마음이 활짝 열렸습니다. 이번 캠프에는 처음 참석한 학생들이 유난히 많아 자신의 생각과 고집 때문에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단체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복음이 그들의 마음에 들어가자 성령이 이끄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말씀을 듣기 전 인형극과 댄스 공연을 보며 기뻐하고 서로 사진을 찍는 동안 처음의 어색함은 어느새 사라졌습니다. 캠프 둘째 주 동안 마음이 무르익어 부끄럽지만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어리지만 복음을 들은 후 성령이 강하게 학생들의 마음을 이끄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굿뉴스 TV, 최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