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0 월드캠프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칸타타 공연이 마련되었습니다. 15일 한여름 밤의 크리스마스 그 이색적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리포터>
한여름밤의 꿈같은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IYF 대덕수련원에서 열렸습니다.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라는 주제로 예수님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1막에서 울려 퍼지는 캐롤 명곡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녹였습니다. ‘곧 오소서 임마누엘’ 로 시작되는 2막에서는 예수님의 탄생을 표현해 2000년전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를 찬양했습니다.
<인터뷰>
김석민 / 아브라함 7반
제가 IYF 월드캠프를 처음 참가해서 그라시아스 공연을 지금까지 쭉 봐왔는데요, 오늘 본 칸타타공연이 제일 마음에 남았구요, 칸타타 공연에서 제가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가 연출돼서 나오니까 이해가 더 잘되고, 노래가 겹쳐지게 되니까 저희 마음을 울리게 되요. 그런 장면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리포터>
흥미를 더해주는 3막에서의 합창단은 음악 속 기쁨과 포근한 사랑을 담아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훈훈하게 해주었습니다.
<인터뷰>
챌리라 / 아브라함 2반
3막이 정말 좋았습니다. 합창단이 예수님의 탄생 기쁨을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마음속에서도 똑같이 예수님이 태어나신 것을 노래했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리포터>
그리고 4막에서는 성경을 통해 전해지는 마음을 그대로 표현해 예수님의 탄생을 추억하게 했습니다. 이어진 박옥수 목사는 월드캠프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예수님이 오셨음을 이야기하며 아직 몸은 예전 같으나 앞으로는 예수님과 함께 살며 세상을 평화롭고 아름답게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칸타타로 참가자들 마음에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했습니다.
굿뉴스TV, 이한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