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티스트 콘서트
<앵커> 14일 저녁, 2010 IYF 아티스트 콘서트가 열린 대구 학생문화센터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가득 찼습니다. 러시아 정상 음악가들의 멋진 연주에 매료된 참석자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았습니다. <리포터> 나뭇잎을 흔드는 바람에 더위도 잠시 잊을 수 있는 7월 14일 저녁, 대구 학생문화센터에서 2010 IYF 아티스트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의 서곡에 이어 러시아 정상인들의 음악인들의 연주는 참석한 대구시민을 황홀하게 했습니다. 이어진 합창단의 합창은 더운 여름을 잊고 시원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정재영 / 대구 방촌동 공연을 보는 순간순간 무더운 여름날을 느끼지 못할 만큼 소름이 끼치고 뭔가모를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을 많이 느꼈거든요. 제가 자주 접하지 못하는 음악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좋았습니다. 기릴 곤차로프 /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3, 음악 자원봉사자 함께 지낸 합창단에게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제 떠나야 된다고 생각하니 아쉽지만 내년 IYF 월드캠프때 다시 만나게 될 줄 믿습니다. <리포터> 이 연주회를 주최한 IYF 대표고문인 박옥수 목사는 축하 메세지를 통해 음악이 격한 감정을 잠재우듯이 마음의 흐름은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는 길임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정만진 / 경북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굿뉴스를 통해서 이번 여름에 아프리카 봉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IYF도 알았고, 굿뉴스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한여름밤에 이렇게 좋은 음악회가 대구에서 열리게 돼서 너무 즐겁구요. 아름다운 멜로디와 아름다운 사람들, 좋은 사람들이 가득 메워진 음악회에 오니까 훨씬 젊어지는 것 같고 엔돌핀이 팍팍 솟아납니다. 저는 의사를 하면서 정말 마음을 맑게 해 주는 것은 음악만큼 좋은 것이 없다. 오늘 IYF가 대구 시민들을 위해서 정말 마음을 맑게 해 주고 기쁘게 해 주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회를 자주 자주 열어서 대구 사람들이 마음을 맑게 해 주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으면... <리포터> 한여름밤의 세계정상 IYF 음악가들의 향연은 대구 시민들의 마음을 시원케 했습니다. 월드캠프와 함께한 2010 IYF 아티스트 콘서트는 대구공연을 끝으로 내년을 기약합니다. 굿뉴스TV, 박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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