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0 몽골 월드캠프는 몽골 학생들에게도 뜻 깊은 시간이지만 관광단에게도 잊지 못 할 추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넓은 초원을 가로지르며 몽골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승마 여행을 떠난 관광객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징기스칸의 후예들이 사는 몽골은 많은 사람들이 어릴적부터 말타기에 익숙합니다.
이번 몽골 월드캠프에서는 자유 관광시간에 승마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벗어나 탁 트인 초원과 맑은 공기가 학생들을 반갑게 맞아 주었고, 참석자들은 말타기를 즐겼습니다.
어렸을적부터 말을 타고 자란 현지 학생들은 훌륭한 말타기 솜씨를 뽐냈습니다.
<인터뷰>
작년부터 말을 타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마을 타 보았는데 제가 탄 말이 순하지 않고 너무 엄격해서 고삐를 당기면 괜찮은데, 고삐를 놓지만 달려 갈 것 같았지만, 말을 타서 너무 좋았습니다.
- 바르자칼(누가6)
<리포터>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처음 말을 타 본 학생들도 두려움을 극복하고 말타기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여기 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 말을 타서 인지 너무 좋았습니다.
- 멍흐토야(마태6)
<리포터>
몽골 학생들을 위해 최고만을 준비한 월드캠프엔 다양한 관광과 체육활동이 준비 돼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Good News TV 박인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