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2일 토요일 Good News Today입니다.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이 11일 현장체험학습의 일환으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노동을 통해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배우는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악기를 연주하던 손들이 나무 위에서 과일을 어루만집니다.
6월 11일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이 현장체험학습을 충남 영기군에 위치한 과수원으로 다녀왔습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농협조합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인터뷰>
지금 농촌에 굉장히 참 어려운 시점에 있고, 일손이 부족해서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이러한 시기에 날씨도 덥고,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농촌 봉사활동을 해 주신데 대해서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본인들이 실질적으로 정말 성의를 다 하는 그러한 봉사라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이승규(금남농협조합장)
<리포터>
2010년 들어 가장 무더운 날 학생들은 작은 과일 하나하나에 온 마음으로 작업 했습니다.
학년별로 나누어서 햇빛과 해충을 막기 위해 배를 봉지로 싸고 복숭아를 솎아내어 가장 좋은 열매를 얻기 위한 과정을 농부들과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저희가 봉사활동을 두 번 갔다 왔는데, 이번에 또 색다른 일 하게 되었는데 제가 음악뿐만 아니라 남을 도우면서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와주고, 작은 일에도 저의 온 마음을 다 쏟아서 할 수 있는게 너무 기쁘고요.
- 노종현(2학년 호른 전공)
<리포터>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안에 있는 외국인 학생들 또한 하나 된 마음으로 배우고, 작업하면서 즐거움과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에 온 지 2개월이 되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학교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참가하게 됐습니다.
중국에 있을 때는 이런 활동을 참가해 본 적이 없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일하며 이야기도 하고, 조금 힘들지만 매우 기쁩니다.
학교에서 나오는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같이 나와서 활동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리목천(1학년 성악전공)
<리포터>
가장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 여름 내 정성을 쏟는 농부의 손길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음악을 다듬고 가꾸면서 풍성한 음악의 열매를 맺을 것을 그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Good News TV 변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