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의료봉사단 설명회
<앵커> 주말마다 이어지는 굿뉴스 의료봉사회 설명회가 6일에는 광주에서 있었습니다. 설명회가 열리는 곳마다 의료인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며 올 여름 아프리카에 뿌려 질 새 생명을 기대하게 합니다. <리포터> 무등산 자락에 자리잡은 호텔 무등파크에서 20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한 2010 아프리카 의료봉사단 참가자 및 후원자 초청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굿뉴스 의료봉사회는 많은 의료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서 함께 생명을 구하고 마음의 행복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명회에는 아프리카의 삶과 문화과 담겨 있는 여러 문화 공연이 준비 돼 참석자들의 마음을 녹였습니다. <인터뷰> 굉장히 흐뭇하고요. 어딘지 모르게 기쁨이 샘 솟는 듯 하는 기쁨이 들고, 나도 저렇게 의료봉사를 한 번 해 봤으면 하는 생각이 있고, 앞으로 가서 일정을 보고 계획을 삼아서 3박 5일정도나마 한 번 가 볼 생각으로 있습니다. - 이형진(화순성심병원장) 봉사에 대해서는 병원에서도 많이 생각을 해 봤지만 동네 봉사만 몇 번 해 봤지 해외까지는 생각을 사실은 안 해 봤어요. 그럴 여건도 안 됐고, 일상에서 시간에 쪼달리다 보니까. 근데 학교 와서 해외봉사라는 것을 알고 아이들이 또 학생들이 해외봉사를 많이 선호를 해요. 보면은, 지금. 근데 기회가 잘 안 돼고, 학교의 수업이 굉장히 빡빡하다 보니까 이런 방학 때 해외로 봉사 나가는 게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 거 자체를 알게 돼서 학생들한테 소개할 수 있어서 그리고 또 제 자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제가 너무 나태하게 살았구나. 또 너무 행복하게 살았구나. 이런 영상 프로그램 보면서 느낀게 참 많았고. - 한승희(순천청암대 간호학과교수) <리포터> 굿뉴스 의료봉사회 전홍준 회장은 의료봉사로 행복과 기쁨을 주러 아프리카에 갔다가 오히려 그것을 얻어 왔다며 용기를 내서 의료봉사에 함께 참가하면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비젼을 얻을 것이라고 환영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오늘 설명회를 듣고 보면서 아프리카가 저하고는 많이 먼 나라고 관계가 없는 나라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들은 1달라가 없어서 말라리아 때문에 죽고 그런다는 얘기를 듣고 우리가 가서 크게 할 일은 없지만 작은 거라도 그들에게는 너무 큰 힘이 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비록 할 줄 아는게 많이 없긴 하지만 작은 일로 인해서 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싶고, 저도 아까 들었던 말처럼 아프리카인이 아닌 그들과 친구가 되고 싶고 진정한 행복을 찾고 싶습니다. - 전수정(조선대학원 경영학과) <리포터> 알약 하나가 질병으로부터 고통 받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며 굿뉴스 의료봉상회의 동참하는 의료계 인사들의 손길이 아프리카에 기쁨과 소망을 심어 줄 것입니다. Good News TV 김정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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