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전충청지역 연합 야외예배가 영동 송호솔밭에서 있었습니다.
바쁜 일상에 쫓기던 성도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리포터>
5월의 실록이 한창인 주말, 오전 예배를 마치고 대전지역 성도들은 영동 자라목 솔밭으로 야외예배를 나왔습니다.
푸른 소나무와 상쾌한 바람이 사람들을 맞이합니다.
김밤, 샌드위치, 과일 등 각자 준비한 도시락을 꺼내 놓자 어느새 풍성한 점심식사가 됩니다.
소나무 그늘 아래 삼삼오오 모인 사람들은 그동안의 이야기를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인터뷰>
세상에서 딴 사람들하고 지내는 것 보다는 여기 한양 우리 구원 받은 식구들이 한양 모여서 이렇게 지내게 된다는 것이 마음속으로 기쁘고, 또 우리가 소망도 마음에 생기고, 또 이렇게 한 곳에서 연합해서 모인다는 것이 참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이 됩니다.
- 박영무(서천은혜교회)
<리포터>
식사가 끝나자마자 각종 운동경기가 이어집니다.
일상의 스트레스는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는 공과 함께 날려 버립니다.
오랜만에 가족과 야외에 나온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김성훈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대신해 죽어야 했던 이유는 우리의 죄를 대신하시고 자유케 하기 위함이라며 우리가 더 이상 자신에게 메이지 않고 예수님만을 의지하며 살자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어느덧 초여름에 성큼 다가선 5월의 주말, 성도들은 시원한 바람에 따뜻한 햇살을 즐기며 즐거운 휴일을 보냈습니다.
GNN News 서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