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또한 러시아 월드캠프 마지막 날인 13일 파크인 호텔에서 목사 안수식이 있었습니다.
<리포터>
13일 오전 파크인 호텔 세미나실이 가득 찼습니다.
러시아 월드캠프 기간 중에 목사 안수식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목사 직분을 갖고 복음 앞에 힘차게 달려 나갈 이들을 위해 고개 숙여 기도하는 음성이 잔잔히 울려 퍼집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테너 우태직과 소프라노 전원희의 듀엣을 들으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날 박옥수 목사는 룻기 2장을 통해 룻이 보아스를 만날 확률이 얼마였을지 계산하며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들은 확률과 상관없이 이루어 가신다고 이야기 합니다.
<인터뷰>
감사함 외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제가 만난 목사님들에 대한 감사함이 있습니다.
난 옛날에 마약 중독자였고, 저에게는 아무 소망이 없었습니다.
교회를 통해 저는 종들을 알게 되었고 저는 하나님을 몰랐지만 종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고 마음을 열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종들을 통해 하나님의 길을 알게 되엇고 종들이 저를 그 길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저는 굉장히 연약한 사람이고 내가 교회에서 망치지 않는 일이 없으며 저는 정말 좋은 사역자가 아닙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저에게 은혜를 입혀 주셔서 목사의 직분을 주셨습니다.
이 직분을 통해 영적인 사람이 되고 나와 만나는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가능한 빨리 구원을 받아 하나님과 연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레오나르도 빌라놉스키(목사 안수자)
<리포터>
이번 목사 안수식에서 박옥수 목사는 앞으로 러시아 현지 사역자들이 미국, 아시아를 넘어 세계 전역을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파할 전도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Good News TV 송근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