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7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 IYF 자원봉사자 워크숍이 부산대 학생회관에서 열렸습니다.
<리포터>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를 위한 IYF 자원봉사자 워크숍이 5월 8일 토요일 부산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열렸습니다.
미소가 아름다운 라이쳐스 스타즈의 공연으로 워크숍의 막이 열렸습니다.
박영준 목사는 IYF 학생들이 해외봉사를 하러 갔지만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어 온 것처럼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자원봉사자들이 단순히 봉사를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을 가르치고 개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150여 명의 자원자들은 진지한 태도로 경청하였습니다.
<인터뷰>
제가 대학 다니는 4년 동안 제 삶을 되돌아 봤을 때 제가 무엇을 했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딱히 그렇게 크게 이뤄 놓은 것도 없고, 이러고 있는 찰나에 자원봉사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는데, 학교 벽에 포스터가 붙어져 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걸 보고 지원하게 되었어요.
- 이하나(경성대학교)
이번에 참여 하게 된 게 저는 그냥 부스에서 일손 돕는 그 정도의 작은 일이라고 생각 했는데, 들어보니까 되게 저희가 적극적으로 많이 직접 발로 뛰면서 프로그램도 구성하고, 그 다음에 또 다른 전시 같은 것도 하면서 저희도 공부를 많이 해야 되는 그런 거 같아서 좀 즐겁게, 다른 사람들이랑 재밌게,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봉사활동의 개념보다는 좀 더 참여 하는 식이라서 너무 재밌을 거 같아요.
홍보 동영상 보니까 사람들이 너무 해맑게 웃고, 진짜 다들 즐겁게, 재밌게 그거 한 게 촬영 돼 있더라구요.
그래서 나도 저렇게 재밌게 했으면 좋겠다면서 그런 생각도 많이 했구요.
재밌을 거 같습니다.
기대 많이 되구요.
- 조예진(부경대학교)
<리포터>
여성가족부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IYF가 함께 하는 이번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벡스코에서 개최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