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남대학교에서 5일부터 나흘간 미니컬쳐가 열렸습니다.
굿뉴스코 모집기간도 동일해 굿뉴스코와 IYF에 많은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리포터>
조용했던 전남대학교 캠퍼스가 5일부터 8일은 웬일인지 시끌벅적 합니다.
농생대 사모관 앞에서 열리는 2010 컬쳐에 참가한 사람들의 웃음 때문입니다.
대륙별로 전시회도 펼쳐지고 전통 음식 시식, 게임 등 각종 이벤트가 마련된 전 세계의 문화를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박람횝니다.
<인터뷰>
오늘 이 자리에 오게 돼 가지고, 사실 오늘 이게 하는지도 몰랐는데 우연히 지나가다가 일본 춤도 추시고, 아카펠라도 하시고 하셔서 이게 무슨 소리지 하고 왔는데, 평소에 해외봉사 관심도 없어서 몰랐는데 아프리카 갔다 오신 분이 많이 위험하기도 하지만 정말 많은 것을 느꼈다고 저희한테 얘기 해 주셨는데 한 번쯤 나도 가서 해외봉사도 하고 싶고, 정말 새로운 걸 많이 느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던 거 같아요.
- 이현주(전남대3)
<리포터>
관람객들은 아시아 부스 애마 체험을 하며 마음에 간직한 작은 소망도 쪽지에 적어 보고, 아프리카 전통 게임을 즐기기도 하며 하루 동안에 세계일주를 합니다.
<인터뷰>
책자 나눠주시는 거 보고 왔는데요.
여러 나라들 몰랐던 나라들 설명도 듣고, 또 갔다 온 분들 얘기도 해 주시더라고요.
그런거 듣고, 되게 재미있고, 퀴즈 같은 거 내 주셔서 더 재밌게 받아들이고 즐겁게 보냈습니다.
- 최은영(전남대3)
<리포터>
중간 중간 경쾌한 음악과 함께 문화공연이 무대에서 펼쳐지면 모두들 중앙으로 모여 박수와 함께 환호를 보냅니다.
명소를 배경으로 자기 모습을 사진 속에 담으며 추억으로 남기기도 합니다.
전남대학교에서 컬쳐를 개최하기까지 쉽지만은 않았지만 그래서 더욱 빛나는 컬쳐였습니다.
<인터뷰>
저는 조선대학교 다니고 있는데요.
전대에 와서 이런 여러 가지 문화도 경험을 해 보고 다른 나라에 있는 그런 문화라던가 그런 사상이라던가 그런거를 알아가면서 많은 걸 느꼈고요.
그 사람들에게 저는 지금 유럽 부스를 맡고 있었는데, 유럽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고 그 사람들의 생각도 들어보고 그런 점에 있어서 많은 걸 느낄 수 있었고요.
저에게 정말 큰 기회가 됐던거 같습니다.
- 정옥은(조선대3 / Culture 자원봉사자)
<리포터>
이번 컬쳐는 전 세계의 색다른 문화뿐만 아니라 굿뉴스코 단원들이 받은 사랑까지 전하는 아름다운 컬쳐가 됐습니다.
Good News TV 송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