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몽골에서 기쁜소식 몽골 교회 주최로 전도여행과 여름수양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터>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몽골 교회 전도여행이 있었습니다.
수도 울람바트로에서 6시간 떨어진 에르데네스를 거쳐 다르항을 경유하는 전도여행엔 김상수 선교사와 8기 굿뉴스코 단원 외에도 조영구 목사가 동행했습니다.
29일부턴 울람바트로에서 제2회 여름수양회가 있었습니다.
3일까지 진행 된 수양회엔 전도여행에서 복음을 들은 현지인이 함께 해 기쁨이 더욱 컸습니다.
또 2009 한국 월드캠프 참석자들도 참가해 마음을 조율했고, 지난 해 몽골에 있었던 굿뉴스코 단원들도 방문했습니다. 강사로 한국에서 초청된 김동성 목사는 아브라함이 복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그의 행위와 상관없이 예수님의 족보에 속해있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예수님 안에 있기 때문에 복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수양회엔 세례식이 진행됐습니다.
기쁜소식 몽골교회가 세워진 후 처음으로 갖는 세례식으로 5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성도들은 세례를 받으며 거듭 난 그리스도인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고, 말씀처럼 앞으로 하나님이 일하시는 복된 삶을 살게 되길 소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