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남지역 IYF 대학생들이 세계문화체험 박람회를 열었습니다.
장소를 얻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5일부터 시작 된 세계문화체험 박람회 소식을 취재 했습니다.
<리포터>
전남대학교 농생대 사무관 앞에 젊음의 생기가 넘칩니다.
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2010 컬쳐인씨엔뉴가 학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장소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었던 만큼 컬쳐는 더욱 아름답습니다.
<인터뷰>
저희 전남대학교는 지난 10년 동안 동아리 등록을 시도 해 왔었는데요.
번번이 기존 기독교 동아리들의 탄압으로 인해서 실패를 해 왔어요.
이번에 또 컬쳐를 지역별로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과연 우리 전남대학교에서 할 것인가. 하는 마음이 많았었는데, 정말 우연치 않게 장소가 전남대로 정해지면서 그러는 과정 중에서 총 학생회, 또 동아리 연합회, 학생처, 총무과랑 차례 차례 부딪히게 되었거든요.
정말 부딪히는 과정 중에서 우리 학생들 마음이 너무나도 힘들고 과연 이 컬쳐가 가능은 할까. 그런 의구심도 많이 들었고, 두려운 마음이 있었지만, 올 해 한해 박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 캠퍼스 내에서 복음의 전쟁을 하자는 그런 선포 하셨다는 말씀을 마음에 품고 우리가 그 말씀이 우리를 싸우게 하시고 우리에게 전쟁 하는 법을 가르쳐 주셨다는 마음이 듭니다.
이 컬쳐에 장소나 규모에 상관없이 저희들이 감사한 마음이 드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번 컬쳐를 통해서 일을 하시고 우리 마음에 우리로서는 싸울 수 없지만 말씀이 우리를 이끌어서 싸우게 하셨다는 마음이 들고 우리 마음이 복음을 향해서 살아나는 기회가 돼서 참 감사하게 생각을 합니다.
- 장은아(전남대4/Culture 진행)
<리포터>
색 다른 볼거리, 맛있는 전통 먹거리를 즐기는 학생들은 캠퍼스에서 펼쳐지는 신선한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행사 시간 내내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세계의 문화 박람회라고 해서 호기심에 한 번 들렸는데요.
이쪽 설명을 들으니까 제가 아직까지 한 번도 안 가본 나라지마는 설명 해 주신 분들 설명을 들으니까 마치 그 나라에 가서 그 나라 와 있는 느낌도 많이 들고, 몰랐던 문화도 저희가 알 수 있게 돼서 정말 좋은 자리가 된 거 같습니다.
- 정종훈(전남대 대학원)
처음 방문 했지만 제가 직접 가 보진 않았지만 여러 나라의 문화를 경험 해 보고, 알 수 있게 돼서 참 좋았구요.
그리고 사람들과 마음을 열면 피부색이 달라도, 언어가 달라도 친해질 수 있다는 걸 알게 돼서 참 좋았어요.
- 김미소(동강대1)
반복되는 학교생활만 하다가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기에 이런 곳에 지원 하면 조금 저에게 좋은 경험이 될 거 같아서 지원을 했구요.
제가 배운 언어랑 프랑스에 관한 내용을 오시는 손님들에게 설명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된 거 같아요.
- 유예란(조선대4/Culture/자원봉사자)
<리포터>
이번 컬쳐인씨엔뉴는 오는 8일까지 계속됩니다.
Good News TV 송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