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쁜소식 강릉교회에서 22일부터 제1회 중국인 수양회가 열립니다.
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중국인들이 속속 입국하고 있는데요.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22일부터 시작되는 중국인 수양회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형제자매들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영구항을 출발해 27시간의 긴 뱃길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도착한 중국 성도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 했습니다.
<인터뷰>
한국은 삼면이 바다입니다. 그래서인지 공기도 좋고, 환경도 좋고, 좋은 물건도 많습니다.
우리는 한국에 온 게 너무 기쁩니다.
여러분도 한국에 오세요.
- 류단(중국 심양)
<리포터>
특별히 이번 중국인 수양회엔 복음을 담대히 전하고 한국 교회의 마음을 배우고 싶어 하는 중국 형제자매들 중 800여 명이 선발되어 이번 수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여러분 안녕하세요. 방금 중국에서 왔습니다.
이제 배에서 내려서 기분이 좋습니다.
올 때 형편이 많이 안 좋아서 마음이 많이 복잡했어요.
하지만 종들의 믿음 없이는 이런 은혜를 입을 수 없었습니다.
- 왕찌이엔(중국 장춘)
<리포터>
비자를 받는 부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도우시는 손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여기 오는 도중에 하나님이 정말 많이 도왔습니다.
특히 비자를 신청하는 부분에 있어서 LG에서 일하는 한국 형제님이 대사관에 가서 직접 얘기를 하게 되었고 IYF의 이전자료를 그 분들이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전에도 한국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가 모두 중국으로 돌아온 기록을 봤습니다.
IYF는 신용이 좋으니까 이번에도 아무 조건 없이 100% 비자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많은 사람이 비자를 얻었고 여기에 올 수 있었습니다. 우리 마음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었고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큰 일을 하고 싶어 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장봉일(중국 북경)
<리포터>
약속의 말씀으로 변화 된 중국과 형제자매들은 이번 수양회를 통해 또 다른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Good News TV 신선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