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8일 IYF 광주센터에서 전라도와 광주지역 댄스 경연대회 예선이 열렸습니다.
본선에 못지 않은 열기를 흠뻑 느낄 수 있었던 현장을 전합니다.
<리포터>
17일 토요일, 제1회 IYF 전국 건전댄스 경연대회 지역예선이 광주 송정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IYF 문화공연에 인재를 양성하고 공연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마련 된 것으로 광주 전남북 지역 예선에 초중고생 23팀이 출전했습니다.
예선 장소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리허설 전 기도를 하고, 동작을 맞춰보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저학년 학생들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의상들과 귀여운 댄스로 공연을 시작 했고, 중고등부 학생들은 자신의 마음을 버리고 팀원들과 하나 된 마음으로 댄스를 표현 했습니다.
<인터뷰>
이번에 저희들 댄스 준비하면서 한계도 맛 보고 엄청 힘들고 그랬는데요.
진짜 이렇게 1등 해서 너무 기쁘고, 우리가 믿음으로 이걸 싸웠을 때 이 상을 받는 걸 보면서 너무 기쁜 마음이 있습니다.
- 오성희(링컨하우스 전주스쿨3)
저희 전북 라이쳐스 이지스가 광주 전북 전남 지역 1등을 하게 됐는데요.
저희가 시험을 앞두고 저희가 바쁜 와중에도 다 같이 모여서 각기 다른 9명이 모여서 왁자지껄하게 연습도 하고 마음도 나누면서 연습을 했는데, 솔직히 제가 댄스를 잘 하지 않기 때문에 수상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뜻 밖에 오늘 저희가 본선 진출을 할 수 있는 1등을 수상하면서 저희38년 된 병자들처럼 저희가 다 연약한 사람들만 모여 있는데, 주님이 도우신 걸 보면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김우람(전북 라이쳐스 이지스)
이번 심사를 하면서요.
학생들의 어떤 수준이 굉장히 높고, 또 댄스 창작하는 부분에서도 굉장히 원래 댄스와도 많이 다른데 굉장히 재밌고, 또 독특하고 그런 창의적인 안무들이 많이 나와서 심사하는 입장에서 굉장히 기뻤고요.
수준도 높고, 그리고 우열을 가리는 게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 신명진(댄스경연대회 심사위원)
<리포터>
이강우 목사는 땅에서는 못 생기고 우스꽝스럽게 보이지만 하늘을 날 땐 기류에 의존하여 장엄한 비행을 하는 알바트로스처럼 내가 보는 나의 모습을 형편 없지만 하나님 안에서 내 능력 밖의 일들을 할 수 있다며 약속 안에서 도전 하고, 마음껏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오늘 예선을 통과한 네 팀은 4월 29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결선에 참가하여 다시 한 번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됩니다.
Good News TV 배민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