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월드캠프 뮤지컬 허준 리허설
<앵커> IYF 월드캠프에 개막식은 항상 화려한 문화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요. 올 해 한국 대표 공연으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뮤지컬 허준을 미리 만나봅니다. <리포터> 7월 1일 IYF 서울센터에서는 뮤지컬 허준 최종 리허설을 가졌습니다. 이 번 뮤지컬은 IYF 첫번째 창작 뮤지컬로 오디션때부터 많은 기대가 모아졌습니다. 그 동안 만들어졌던 뮤지컬의 형식을 버리고 창작을 시도하였습니다. 2주라는 짧은 기간 안에 대본, 음악, 안무, 연습까지 마쳐야 되는 힘든 상황이었지만 하나님이 도우시는 분들을 만나게 해 불가능 한 일들이 하나씩 완성되 가기 시작했습니다. 작곡가와 국악빈들 연기 선생님, 무대 제작을 도와 준 친구들까지 모든 분야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학교 후배가 여기서 음악을 가르킨다는 얘기를 듣고 좀 연기를 하는데 조금 가르쳐 주는거 말고 좀 봐줬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에 오게 됐어요. 그래가지고 인연을 지난번에 맺고, 그 인연이 좋아서, 사람이 좋아서 그런지 다시 한 번 와서 이렇게 연습을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연기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니까 조금 더 순수했어요. 받아들이는 게, 테크닉적인 거는 저희나 뭐 한두 번 해본 사람보다는 좀 안될지 모르겠지만 그 하고 싶은 마음이랑 서로 감싸주는 그런 모습은 저희 못지 않게 더 훌륭했습니다. <리포터> 오늘 최종 리허설 중 미숙한 점들이 있었지만 복음을 향한 첫 걸음으로 뮤지컬 허준 안에 일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표현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7월 6일 비엔나에서 한국의 뮤지컬 허준을 기대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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